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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01 창세기 설교

창세기 47:13-26, 생명을 살리는 사람이 되라 성서유니온 매일성경

by OTFreak 2020.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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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말씀대로 애굽 전역에 기근이 심해지자, 요셉은 비축한 양식을 풀어 백성의 생명을 구합니다. 또한 토지와 가축을 국유화하고 소득의 오분의 일을 거두는 조세법을 확립합니다.

 

창세기 47:13-26, 생명을 살리는 사람이 되라 성서유니온 매일성경

목차

     

     창세기 47:13-26, 생명을 살리는 사람이 되라 

     

     찬송가 299장 하나님 사랑은 

     

     주제와 핵심 질문 

    • 주제 : 우리를 세상의 생명과 복이 되도록 세우셨으니 주어진 자리에서 섬김과 봉사를 다하자. 
    • 핵심 질문 : 하나님께서 우리를 세상에 보내신 목적이 무엇인가?

     

     생명을 살리는 사람 

    요셉은 애굽 백성의 생명을 살리는 사람이 되었다.

     

     1. 들어가며 

       인생을 살아가는 데는 여러 종류의 복이 있지만, 백성으로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복은 좋은 지도자를 만나는 것입니다. 백성은 안중에도 없거나 무능력하거나 자기 욕심만을 채우는 지도자를 만나면 그 백성은 지도자 복이 없는 사람들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백성들의 삶은 고통스럽게 되고 말 것입니다.

       요셉은 애굽의 총리로서 좋은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가 총리의 사명을 잘 감당하며 많은 애굽의 백성과 자기 가족의 생명을 기근으로부터 구원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새 생명을 주시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이 있습니다. 본문의 요셉을 통하여 우리의 사명이 어디에 있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2. 본문 

    (1) 백성들의 재산을 거둬들이는 요셉 

       처음에는 자신들의 돈으로 요셉에게서 양식을 샀던 애굽 사람들은, 기근이 심해지자 돈이 떨어져 가축, 토지와 몸까지 팔아서 식량을 사게 됩니다. 이로 인해 애굽의 땅과 애굽 백성들은 바로의 소유가 되고, 요셉은 이를 기초로 토지개혁을 실시하게 됩니다. 적절한 토지의 양을 분배한 후, 소산의 5분의 1을 세금으로 바치게 합니다. 

     

    (2) 백성의 재산까지 거둬들인 이유

       가난은 나라도 구제할 수 없는 말이 있듯이, 본문의 배경과 같이 큰 기근이 찾아오게 되면 가난한 사람들은 당장 먹을 것을 구할 수 없어 굶어 죽게 됩니다. 그러나 요셉이 실시하게 된 새로운 토지법에 의하면, 모든 백성들에게 필요한 만큼 땅을 골고루 나눠 주게 되므로 땅이 없어 농사를 짓지 못하는 사람은 없게 됩니다.

       그리고 세금으로 20%를 나라에 내고 나머지는 농사를 지은 백성의 몫이므로, 부지런히 일한 사람은 굶어 죽지 않게 됩니다. 즉, 요셉 덕분에 원래는 땅이 없고 가난한 애굽 백성들까지 농사를 짓고 먹고 살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

       요셉이 백성의 재산을 거둬들인 이유는, 가난한 백성들의 생명까지 구하기 위한 큰 뜻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어찌 우리의 토지와 함께 주의 목전에 죽으리이까 우리 몸과 우리 토지를 먹을 것을 주고 사소서 우리가 토지와 함께 바로의 종이 되리니 우리에게 종자를 주시면 우리가 살고 죽지 아니하며 토지도 황폐하게 되지 아니하리이다(창세기 47:19, 개역개정 성경)

     

    (3) 생명을 살리는 사람이 되라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총리의 사명을 주신 이유는, 요셉의 부귀영화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비록 하나님의 선택한 백성이 아니라도, 한 영혼까지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애굽 가난한 사람도 굶어 죽지 않도록 모두에게 골고루 사랑을 베푸시기 위해, 요셉을 총리로 세우셨습니다. 애굽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고 야곱의 집안을 살리시기 위해 요셉을 총리로 세우신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모든 것도, 나의 즐거움만을 위해 주신 것이 아닙니다. 더 어렵고 힘든 이들을 돌아보도록 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나에게 많은 것들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죽으심으로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목적은, 나를 통하여 죽어가는 또 다른 생명을 살리기 위함입니다.

     

     3. 결론  

       오늘 우리가 서 있는 자리는 어디이며, 어떤 형편에 있습니까? 어떤 자리이든 어떤 형편이든, 내가 가진 것으로 죽어가는 영혼을 구하고 생명을 살리는 사람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우리 각자에게 주신 은사가 다르지만, 그 은사의 목적은 동일합니다. 생명을 살리는 사람으로 살도록 하기 위해 은사를 주신 것입니다.

       내게 주신 은사로, 한 영혼, 한 생명을 더 구원해 내어, 우리 주님께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칭찬받는 오늘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4. 기도 

       하나님, 나에게 주신 은사로 약한 이들을 섬기게 하옵소서. 생명을 살리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나만을 위해 사는 인생이 아니라, 내게 생명을 주신 목적에 따라 죽어가는 영혼을 구원해 내는 작은 예수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의 삶도 주님께 맡깁니다. 요셉을 사용하여 애굽 백성의 생명을 살리셨듯이, 요나를 통하여 니느웨의 생명들을 살리신 것처럼, 나를 사용하여 우리 가정과 직장, 우리 교회와 이 지역의 생명들을 살려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5. 기도 제목 

    • 하나님 주신 지혜와 성실함으로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는 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 세계선교를 위해 수고하는 선교사들을 지키시고, 그들의 형편을 살펴 주옵소서. 필요를 채워 주옵소서.
    • 우리 교회가 주변 지역의 생명을 살리는 교회가 되게 하옵시고, 우리의 삶을 통하여 예수의 향기를 나타나게 하옵소서.

     

     6. 더 읽으면 좋은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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