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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내 마음대로 공부하기

단순함 속의 무모함

by OTFreak 2015.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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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7장 통독!

 

 

18.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19.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20.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21.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22. 그들이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마태복음 4:18-22)

 

  갈릴리에서 제자들을 부르시다...
  처음에 등장하는 이 제자들은 모두 어부들이다. 어부들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그물이요 배이다. 또한 기술을 전수해 주실 스승이신 아버지이다. 어부들인 이들은 이 모든 것을 다 버려두고 예수를 따랐다. 다른 어떤 말도 기록되어 있지 않으며, 그저 따랐다고만 기록되어 있다.
  앞으로 어떤 계획이십니까, 어떻게 먹고 사실 겁니까, 무엇을 하실 것입니까, 어디로 갈 것입니까 등을 묻는 자가 없이, 그저 지체없이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쫓았다.

 

  이들의 이러한 단순함과 과감함이 예수님의 제자가 되게 하였다. 하나님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하여 다른 것들을 계산하고 따지기 보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법과 인도하심에 단순히 순종하면서 한편으로는 열정적으로 따르는 자세가 중요하지 않은가?
  물론 예수님을 따라 다니며 제자들이 힘들었겠지만, 그들은 굶주리는 일이 별로 없었던 것 같았고, 오히려 예수님으로부터 천국의 복음과 이적들을 경험하는 자들이 되었다.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위해 자신들의 역할을 잘 완수한 자들이 된 것이다.

 

  오늘을 살아가는 나 역시 단순함과 과감함으로 뛰어 들자. 그가 하시는 일에 편승하여 능동적이고도 적극적인 모습으로 성실하게 달려 보자. 과연 그분이 어떤 일을 하실지 기대해 보자.


  보켈 토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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