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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23 이사야서 설교

이사야 31:1-9, 하나님을 구하라 Seek your God

by OTFreak 2020.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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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이사야 선지자는 유다의 지도자들과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심판과 진노가 임할 것이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곧 다가올 하나님의 심판의 날에는 모든 것이 무너지고 황폐화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유다가 쌓아 올린 모든 명성과 부유함과 복들이 한순간에 무너지고 두려운 심판으로 유다의 땅에 가득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인 유다에게 심판하시는 내용들입니다. 이 두려운 심판이 하나님께서 그토록 사랑하셨던 유다에게 임하게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무엇 때문에 유다는 이처럼 철저하게 파괴가 되어야만 할까요?

     

    찬송가 322장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찬322장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찬양 악보 가사 PPT Eb코드.p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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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야 31:1-9, 개역개정성경

    1 도움을 구하러 애굽으로 내려가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그들은 말을 의지하며 병거의 많음과 마병의 심히 강함을 의지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앙모하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구하지 아니하나니

    2 여호와께서도 지혜로우신즉 재앙을 내리실 것이라 그의 말씀들을 변하게 하지 아니하시고 일어나사 악행 하는 자들의 집을 치시며 행악을 돕는 자들을 치시리니

    3 애굽은 사람이요 신이 아니며 그들의 말들은 육체요 영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그의 손을 펴시면 돕는 자도 넘어지며 도움을 받는 자도 엎드러져서 다 함께 멸망하리라

    4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큰 사자나 젊은 사자가 자기의 먹이를 움키고 으르렁거릴 때에 그것을 치려고 여러 목자를 불러왔다 할지라도 그것이 그들의 소리로 말미암아 놀라지 아니할 것이요 그들의 떠듦으로 말미암아 굴복하지 아니할 것이라 이와 같이 나 여호와가 강림하여 시온 산과 그 언덕에서 싸울 것이라

    5 새가 날개 치며 그 새끼를 보호함 같이 나 만군의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보호할 것이라 그것을 호위하며 건지며 뛰어넘어 구원하리라 하셨느니라

    6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는 심히 거역하던 자에게로 돌아오라

    7 너희가 자기 손으로 만들어 범죄한 은 우상, 금 우상을 그 날에는 각 사람이 던져 버릴 것이며

    8 앗수르는 칼에 엎드러질 것이나 사람의 칼로 말미암음이 아니겠고 칼에 삼켜질 것이나 사람의 칼로 말미암음이 아닐 것이며 그는 칼 앞에서 도망할 것이요 그의 장정들은 복역하는 자가 될 것이라

    9 그의 반석은 두려움으로 말미암아 물러가겠고 그의 고관들은 기치로 말미암아 놀라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여호와의 불은 시온에 있고 여호와의 풀무는 예루살렘에 있느니라

     

     

    하나님을 구하라 Seek your God

     

    두려운 심판의 이유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백성인 유다에게 두려운 심판을 내리시는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애굽에게 도움을 구하러 갔기 때문입니다. 1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도움을 구하러 애굽으로 내려가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그들은 말을 의지하며 병거의 많음과 마병의 심히 강함을 의지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앙모하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구하지 아니하나니(사 31:1, 개역개정 성경)

       지혜로우신 하나님, 과거 애굽에 재앙을 내리셔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하나님이 계신데, 유다는 과거의 기억을 잊어버리고 아무런 능력이 없는 애굽의 군마와 병거와 마병을 의지하려 하였습니다. 그 결과, 애굽에게 도움을 받지도 못할 것이며 하나님의 심판도 피할 수가 없게 될 것입니다.

     

    애굽의 연약함

       애굽이 유다를 도울 수 없었던 까닭은, 그들이 가지고 있던 것은 하나님 앞에서 아무런 쓸모가 없는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애굽은 사람이요 신이 아니며 그들의 말들은 육체요 영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그의 손을 펴시면 돕는 자도 넘어지며 도움을 받는 자도 엎드러져서 다 함께 멸망하리라(사 31:3, 개역개정 성경)

       애굽의 군인도 사람이고 말들도 짐승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의 한 손이면 애굽의 모든 것이 사라지게 됩니다. 그런데, 유다는 어리석게도 육신에 불과한 애굽의 군대를 의지하였습니다. 

       이사야 19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애굽에 대한 경고를 하시며 애굽의 심판을 말씀하셨습니다. 애굽도 하나님의 심판 대상인데, 유다를 도울 수가 있겠습니까? 모든 나라가 하나님의 손 아래에서 통치되고 있는데, 하나님 앞에서 애굽이 무슨 힘이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가 오늘 본문을 통하여 깨닫게 되는 은혜가 무엇입니까? 세상의 헛된 것들을 버리고 하나님만을 붙들 때, 하나님의 보호와 구원을 경험하게 됩니다. 위급한 상황이라 할지라도, 사람과 세상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위급한 상황에서 구원을 받습니다. 

       우리의 반석이신 하나님께 돌아가며 도움을 구할 때, 어미새가 날개 아래 새끼를 보호하듯,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단의 유혹에서부터 보호하시며 어려움 속에서 건져 주실 것입니다. 오늘 하루, 사람이 아니라 세상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 신뢰하고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길 소망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유다가 하나님이 아닌 애굽을 의지하려다가 결국 애굽에게서 도움을 받지 못하고 하나님께도 진노의 심판을 받게 되었음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언제든지 하나님께 돌이킬 때, 보호하시고 구원하신다는 말씀도 보았습니다. 오늘 하루,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붙들고 의지하게 하옵소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어려움에서 구원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기도제목

    • 주만 바라보며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도와주옵소서.
    •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하시고, 환우들과 어르신들이 강건하도록 회복시켜 주옵소서.
    • 우리 가정의 주인이 되어 주시고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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