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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23 이사야서 설교

이사야 30:18-33, 싸매어 주시는 하나님 God who is Bound

by OTFreak 2020.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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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찬송가 543장 어려운 일 당할 때

     

     

    찬543장 어려운 일 당할 때 찬양 악보 가사 PPT G코드.p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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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매어 주시는 하나님 God who is Bound

     

    이사야 30:18-33, 개역개정성경

    18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정의의 하나님이심이라 그를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19 시온에 거주하며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백성아 너는 다시 통곡하지 아니할 것이라 그가 네 부르짖는 소리로 말미암아 네게 은혜를 베푸시되 그가 들으실 때에 네게 응답하시리라

    20 주께서 너희에게 환난의 떡과 고생의 물을 주시나 네 스승은 다시 숨기지 아니하시리니 네 눈이 네 스승을 볼 것이며

    21 너희가 오른쪽으로 치우치든지 왼쪽으로 치우치든지 네 뒤에서 말소리가 네 귀에 들려 이르기를 이것이 바른 길이니 너희는 이리로 가라 할 것이며

    22 또 너희가 너희 조각한 우상에 입힌 은과 부어 만든 우상에 올린 금을 더럽게 하여 불결한 물건을 던짐 같이 던지며 이르기를 나가라 하리라

    23 네가 땅에 뿌린 종자에 주께서 비를 주사 땅이 먹을 것을 내며 곡식이 풍성하고 기름지게 하실 것이며 그 날에 네 가축이 광활한 목장에서 먹을 것이요

    24 밭 가는 소와 어린 나귀도 키와 쇠스랑으로 까부르고 맛있게 한 먹이를 먹을 것이며

    25 크게 살육 하는 날 망대가 무너질 때에 고산마다 준령마다 그 뒤에 개울과 시냇물이 흐를 것이며

    26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그들의 맞은 자리를 고치시는 날에는 달빛은 햇빛 같겠고 햇빛은 일곱 배가 되어 일곱 날의 빛과 같으리라

    27 보라 여호와의 이름이 원방에서부터 오되 그의 진노가 불붙듯 하며 빽빽한 연기가 일어나듯 하며 그의 입술에는 분노가 찼으며 그의 혀는 맹렬한 불 같으며

    28 그의 호흡은 마치 창일하여 목에까지 미치는 하수 같은즉 그가 멸하는 키로 열방을 까부르며 여러 민족의 입에 미혹하는 재갈을 물리시리니

    29 너희가 거룩한 절기를 지키는 밤에 하듯이 노래할 것이며 피리를 불며 여호와의 산으로 가서 이스라엘의 반석에게로 나아가는 자 같이 마음에 즐거워할 것이라

    30 여호와께서 그의 장엄한 목소리를 듣게 하시며 혁혁한 진노로 그의 팔의 치심을 보이시되 맹렬한 화염과 폭풍과 폭우와 우박으로 하시리니

    31 여호와의 목소리에 앗수르가 낙담할 것이며 주께서는 막대기로 치실 것이라

    32 여호와께서 예정하신 몽둥이를 앗수르 위에 더하실 때마다 소고를 치며 수금을 탈 것이며 그는 전쟁 때에 팔을 들어 그들을 치시리라

    33 대저 도벳은 이미 세워졌고 또 왕을 위하여 예비된 것이라 깊고 넓게 하였고 거기에 불과 많은 나무가 있은즉 여호와의 호흡이 유황 개천 같아서 이를 사르시리라

     

    1. 하나님은 맞은 자리를 싸매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매를 들 때 즐거움을 느끼지 않습니다. 자녀의 고통을 즐기기 위해 부모가 자녀에게 매를 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정반대입니다. 자녀가 큰 잘못을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매를 들지만, 여전히 부모의 마음은 자녀가 매 맞은 상처와 같이 아프고 고통스럽습니다.

       부모의 매를 통하여 자녀는 더욱 성장하고 성숙합니다.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고침으로써 더 훌륭한 사람으로 자라 가도록 하기 위해 부모는 매를 듭니다. 이 세상의 대부분의 부모들이 같은 마음으로 자녀들에게 매를 들 것입니다.

       우리의 영적인 부모이신 하나님도 마찬가지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들을 향하여 때로는 매를 드십니다.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매를 드시고 돌이키시며 고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어쩔 수 없이 드시는 매를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이 잘못된 부분을 고치고 영적으로 더욱 성장하길 기대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매를 맞아 통증이 있고 쓰라린 하나님의 백성의 매 맞은 자리를 싸매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아픈 상처가 낫도록 돌보시고 회복시켜 주시는 분이십니다.

     

    2. 하나님께서는 매를 드시고 한편으로는 상처를 싸매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직접 "너는 내 아들이라"라고 말씀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시 2:7, 개역개정 성경)

       하나님은 우리를 낳으신 부모님이 되십니다. 시편에서는 직접 낳았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창세기에서도 태초에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우리 인간을 직접 만드셨습니다. 마치 자녀를 출산하는 것과 동일하게 인간을 빚어 만드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의 부모님이시며,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리고 잘못된 길을 가는 자녀가 바른 길을 가도록 매를 드시고도 마음이 아파서 자녀가 맞은 상처를 어루만지며 싸매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3. 본문에는 유다의 상처를 싸매어 주시고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모습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비록 범죄함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앗수르라는 매를 통하여 벌을 받은 유다이지만, 그들이 회개하였을 때 하나님께서는 매를 맞은 유다의 상처를 다시 싸매시고 회복시켜 주십니다. 기다리시다가 일어나셔서 은혜를 베풀고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싸매어 주신다라고 18절에서 이사야 선지자가 선포합니다.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그들의 맞은 자리를 고치시는 날에는 달빛은 햇빛 같겠고 햇빛은 일곱 배가 되어 일곱 날의 빛과 같으리라(사 30:26, 개역개정 성경)

       19절부터 29절까지, 무너지고 파괴되어 황폐화된 유다의 땅에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 가운데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다시 곡식들이 자라고 불탔던 나무들이 숲을 이루며 메말랐던 강과 시내가 다시 물이 흘러 땅을 비옥하게 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통의 신음 소리 대신에 하나님을 노래하며 피리를 불며 즐거워하게 될 것입니다.

    너희가 거룩한 절기를 지키는 밤에 하듯이 노래할 것이며 피리를 불며 여호와의 산으로 가서 이스라엘의 반석에게로 나아가는 자 같이 마음에 즐거워할 것이라(사 30:29, 개역개정 성경)

       유다의 잘못을 완전히 용서하시고 싸매어 주심으로 온전케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을 믿음과 인내의 사람인 욥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시며 상하게 하시다가 그의 손으로 고치시나니(욥 5:18, 개역개정 성경)

       하나님께서 아프게 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이요 하나님의 자녀를 향한 애타는 마음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자녀 된 백성들이 회개하기만 하면 즉시 싸매시고 회복시켜 주시는 은혜와 사랑을 베풀어 주십니다.

     

    4. 그러므로 싸매어 주시는 하나님을 내 아버지로 모시고 살아갑시다.

       때로는 고통과 아픔을 주신다고 하여 하나님께서 우리를 미워하시는 것이 아니며 우리의 고통을 즐기시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의 잘못을 돌아보고 뉘우치도록 깨달음을 주시기 위하여 매를 드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매를 드신 후, 언제든지 잘못을 고백하고 하나님을 바라보면 즉시 싸매시고 고쳐 주시고 치유하시는 분이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십니다.

       오늘도 우리의 아픔을 싸매시는 하나님께 내 죄를 자복하고 하나님만을 사랑하며 살아갑시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아픔과 슬픔과 고통들을 기쁨과 즐거움과 노래로 바꿔 주실 것입니다.

     

    5.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지극하신 사랑을 기억하며, 하나님께서 매를 드실 때 우리는 즉시 나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하고 주님께로 돌아가게 하옵소서. 지혜를 주셔서 나의 모습을 깨닫고 무한한 사랑을 베푸시고 회복시키시며 싸매어 주시는 하나님만 사랑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6. 기도 제목

    • 싸매시고 고치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신뢰하게 하옵소서.
    • 우리 교회가 하나님 주시는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 우리 가정을 지키시고 믿지 않는 가족들이 돌아오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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