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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23 이사야서 설교

이사야 29:1-14, 전심으로 예배하라 Worship with all your Heart

by OTFreak 2020.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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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민족인 남유다의 범죄는 결국 하나님의 두려운 심판을 가져오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더 이상 유다를 두고 보지 않으시며, 유다의 죄악들을 제거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위선적이고 형식적인 그들의 예배는 하나님께서 노여워하시는 일들이 되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는 예배자입니까?

     

    찬송가 430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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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야 29:1-14, 개역개정성경

    1 슬프다 아리엘이여 아리엘이여 다윗이 진 친 성읍이여 해마다 절기가 돌아오려니와

    2 내가 아리엘을 괴롭게 하리니 그가 슬퍼하고 애곡 하며 내게 아리엘과 같이 되리라

    3 내가 너를 사면으로 둘러 진을 치며 너를 에워 대를 쌓아 너를 치리니

    4 네가 낮아져서 땅에서 말하며 네 말소리가 나직이 티끌에서 날 것이라 네 목소리가 신접한 자의 목소리 같이 땅에서 나며 네 말소리가 티끌에서 지껄이리라

    5 그럴지라도 네 대적의 무리는 세미한 티끌 같겠고 강포 한 자의 무리는 날려 가는 겨 같으리니 그 일이 순식간에 갑자기 일어날 것이라

    6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레와 지진과 큰 소리와 회오리바람과 폭풍과 맹렬한 불꽃으로 그들을 징벌하실 것인즉

    7 아리엘을 치는 열방의 무리 곧 아리엘과 그 요새를 쳐서 그를 곤고하게 하는 모든 자는 꿈 같이, 밤의 환상 같이 되리니

    8 주린 자가 꿈에 먹었을지라도 깨면 그 속은 여전히 비고 목마른 자가 꿈에 마셨을지라도 깨면 곤비하며 그 속에 갈증이 있는 것 같이 시온 산을 치는 열방의 무리가 그와 같으리라

    9 너희는 놀라고 놀라라 너희는 맹인이 되고 맹인이 돼라 그들의 취함이 포도주로 말미암음이 아니며 그들의 비틀거림이 독주로 말미암음이 아니니라

    10 대저 여호와께서 깊이 잠들게 하는 영을 너희에게 부어 주사 너희의 눈을 감기셨음이니 그가 선지자들과 너희의 지도자인 선견자들을 덮으셨음이라

    11 그러므로 모든 계시가 너희에게는 봉한 책의 말처럼 되었으니 그것을 글 아는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그가 대답하기를 그것이 봉해졌으니 나는 못 읽겠노라 할 것이요

    12 또 그 책을 글 모르는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그가 대답하기를 나는 글을 모른다 할 것이니라

    13 주께서 이르시되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나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14 그러므로 내가 이 백성 중에 기이한 일 곧 기이하고 가장 기이한 일을 다시 행하리니 그들 중에서 지혜자의 지혜가 없어지고 명철자의 총명이 가려지리라

     

    전심으로 예배하라 Worship with all your Heart

     

    1. 들어가며 - 아리엘이여!

       "아리엘"(אֲרִיאֵל)은 히브리어로 "하나님의 사자"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신이라는 뜻이 아니라, 동물 중에 왕이라고 불리어지는 사자(아르예, אַרְיֵה)와 하나님을 뜻하는 엘(אֵל)이 합해진 말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사자'인 아리엘은 유다를 가리킵니다. 실제로 유다 지파의 상징이 사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1절에서 이사야 선지자가 탄식하며 부르는 '아리엘'은 바로 유다 지파의 중심부인 예루살렘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집으로 삼으신 성전이 있는 위대한 성읍 예루살렘이 오늘에 와서는 탄식과 슬픔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것도 하나님으로 인하여 슬픔이 넘치는 곳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2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내가 아리엘을 괴롭게 하리니 그가 슬퍼하고 애곡 하며 내게 아리엘과 같이 되리라(사 29:2, 개역개정 성경)

       하나님께서 이처럼 아리엘, 즉 예루살렘을 괴롭게 하고 슬퍼하고 애곡 하도록 만드시고 결국 멸망하게 하시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2. 멸망의 이유 - 말씀에 무지하며 형식적인 예배를 드렸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괴롭게 하시는 이유를, 9-12절을 통하여 술 취함 즉 세상의 쾌락에 빠져 하나님 말씀을 무시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선지자와 전견자들이 선포하는 하나님의 말씀과 계시에도 모두 눈 감고 귀를 막아 버렸기 때문입니다.

       또 형식적인 예배로 하나님의 성전의 마당만 밟고 돌아갔기 때문입니다. 13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주께서 이르시되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나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사 29:13, 개역개정 성경)

       유다 백성들은 말과 입으로 그리고 겉으로 볼 때에는 하나님을 열심히 섬기는 듯하며 예배에 최선을 다하는 것 같으나, 그 마음은 이미 하나님을 떠나 세상의 즐거움에 가 있습니다. 예배 중에도 유다 백성들의 마음은 하나님이 아닌 세상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위선적인 행동을 하나님께 보이며, 하나님께서 돌아오라고 하시는 말씀을 무시한 유다의 결말은 14절의 말씀과 같이 기이한 일들인데, 바로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괴롭게 하시는 일입니다.

     

    3. 하나님의 마음 - 그러나 하나님의 마음도 괴롭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 어떤 민족들보다 사랑하셨던 유다가 하나님을 배반함으로 인하여 슬퍼하시며 유다를 다시 회복시키기 위해 그들을 치신 하나님도 마음이 괴로우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서 회개한 유다의 남은 자들을 포로의 생활에서 예루살렘으로 다시 돌아오게 하셨음을 성경은 증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즐거움으로 유다를 벌하신 것이 아니라, 부모의 마음으로 함께 아파하시며 안타까워하시는 마음으로 이스라엘을 벌하셨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4. 성도 여러분!

       하나님 앞에서 형식적이고 위선적인 사람의 마음은, 그 마음을 지으신 하나님이 이미 알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나아올 때 형식적인 마음이 아닌,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마음으로 나아와야만 합니다. 하나님 기뻐하시는 예배는 우리의 진심이 담긴 예배입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의 삶의 자리 곳곳에서 삶의 예배를 드리며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그 모든 예배들을 형식이 아닌 마음을 다해 드림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하루가 되실 바랍니다. 예배뿐만 아니라, 우리의 모든 일들을 마음을 다해 행함으로 오늘도 하나님 주시는 복을 누리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5. 기도하겠습니다.

     

    6. 주기도문

     

    7. 기도제목

    • 형식이 아닌 진심으로 하나님께 예배하는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 우리나라의 형편을 살펴 주시고, 민족이 복음으로 하나 되게 하옵소서.
    • 우리 자녀들을 지켜 주시고 앞길을 인도하옵소서. 결혼 생활, 배우자를 위한 기도, 직장을 위한 기도, 학업을 위한 기도 가운데 응답하여 주옵소서.

     

    8. 더 읽으면 좋은 설교 요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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