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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23 이사야서 설교

성서유니온 매일성경 말씀묵상 및 새벽예배설교 이사야 24:14-23, 마지막까지 믿음을 잘 지키라

by OTFreak 2020.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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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려운 하나님의 심판의 시간에도 찬양하며 노래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두려움에 떨며 도망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이사야 24:14-23, 마지막까지 믿음을 잘 지키라(찬180장)

 

찬송가 180장 하나님의 나팔 소리

찬송가 180장 하나님의 나팔소리 악보 가사 PPT G코드

 

성경 이사야 24:14-23, 개역개정성경

14 무리가 소리를 높여 부를 것이며 여호와의 위엄으로 말미암아 바다에서부터 크게 외치리니

15 그러므로 너희가 동방에서 여호와를 영화롭게 하며 바다 모든 섬에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영화롭게 할 것이라

16 땅 끝에서부터 노래하는 소리가 우리에게 들리기를 의로우신 이에게 영광을 돌리세 하도다 그러나 나는 이르기를 나는 쇠잔하였고 나는 쇠잔하였으니 내게 화가 있도다 배신자들은 배신하고 배신자들이 크게 배신하였도다

17 땅의 주민아 두려움과 함정과 올무가 네게 이르렀나니

18 두려운 소리로 말미암아 도망하는 자는 함정에 빠지겠고 함정 속에서 올라오는 자는 올무에 걸리리니 이는 위에 있는 문이 열리고 땅의 기초가 진동함이라

19 땅이 깨지고 깨지며 땅이 갈라지고 갈라지며 땅이 흔들리고 흔들리며

20 땅이 취한 자 같이 비틀비틀하며 원두막 같이 흔들리며 그 위의 죄악이 중하므로 떨어져서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리라

21 그 날에 여호와께서 높은 데에서 높은 군대를 벌하시며 땅에서 땅의 왕들을 벌하시리니

22 그들이 죄수가 깊은 옥에 모임 같이 모이게 되고 옥에 갇혔다가 여러 날 후에 형벌을 받을 것이라

23 그 때에 달이 수치를 당하고 해가 부끄러워하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시고 그 장로들 앞에서 영광을 나타내실 것임이라



마지막까지 믿음을 잘 지키라



▩ 들어가며

   학생이 중간고사, 기말고사나 입학시험을 치르는 것은 괴로운 일입니다. 하지만 그 시험을 통하여 공부를 열심히 한 학생은 자신의 실력을 뽑내는 시간이 되며, 공부하지 않은 학생에게는 괴로움과 심판의 시간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시간, 예수님께서 나팔소리 가운데 다시 오시는 시간은 우리가 얼마나 성실하게 말씀대로 살며 믿음을 잘 지켰는가를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 본문에서

   본문의 말씀은, 하나님의 심판이 이스라엘에 시작될 때 두 종류의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1) 그 첫번째 종류의 사람들은 "심판 중에도" 찬양하는 사람들입니다.

      땅 끝에서부터 노래하는 소리가 우리에게 들리기를 의로우신 이에게 영광을 돌리세 하도다 그러나 나는 이르기를 나는 쇠잔하였고 나는 쇠잔하였으니 내게 화가 있도다 배신자들은 배신하고 배신자들이 크게 배신하였도다(사 24:16, 개역개정성경)

      하나님의 두려운 심판에도 불구하고 노래하며 의로우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이들은, 지금껏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 말씀을 지킨 사람들입니다. 온 세상이 하나님을 떠났으나 끝까지 믿음을 지킨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심판의 때는 곧 고난의 끝이요 하나님 주시는 상급을 받는 날이 되기 때문에, 노래할 수 밖에 없습니다.

 

   (2) 반대로 심판을 두려워할 수 밖에 없는 두 번째 종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두려운 소리로 말미암아 도망하는 자는 함정에 빠지겠고 함정 속에서 올라오는 자는 올무에 걸리리니 이는 위에 있는 문이 열리고 땅의 기초가 진동함이라(사 24:18, 개역개정성경)

      이들은 심판의 소리에 두려워 도망합니다. 하지만 도망하다가도 함정에 빠지고, 함정에 빠지지 않고 잘 피한 자들은 올무 즉 덫에 빠져서 결국 멸망하고 맙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모든 죄인들에게 임하며 아무리 피하려고 해도 결코 피할 수 없습니다.

      마지막 때를 기억하지 않고 마음대로 살아간 사람들은, 결국 하나님의 심판의 때에 두려워 떨며 슬피 울게 될 뿐입니다. 

 

      

▩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25장을 통하여 달란트 비유를 가르쳐 주십니다. 이 비유를 통하여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두 종류의 사람들의 반응이 나타납니다. 달란트 비유를 예수님께서 말씀하실 때,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 받은 이들은 열심히 일하여 이익을 남겼기에 주인이 갑자기 돌아왔을 때, "보소서 내가 이익을 남겼습니다"라며 자랑스럽게 주인 앞에 나가서 떳떳이 보고합니다.

   하지만 한 달란트 받아 그것을 땅에 묻어두었던 사람은, 핑계를 대며 한 달란트를 주인 앞에 내밉니다. 그 때 주인은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고 책망하시고, 결국 무익한 종은 바깥 어두운 데로 쫓겨나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를 간다는 말은, 후회를 한다는 뜻인데, 후회해 보아도 결국은 늦었습니다. 돌이킬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부지런히 믿음을 지키고 말씀에 순종해야만 합니다. 나팔 소리가 나고 우리 주님 다시 오시면 늦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다시 오실 주님을 기억하며, 부지런히 말씀에 순종하며 믿음을 잘 지켜 나가시길 바랍니다.




▩ 기도제목

   1. 말씀에 순종하며 믿음을 끝까지 잘 지켜 주님 오실 때 찬양으로 맡이하게 하소서.

   2. 우리 나라와 민족을 살펴 주시고, 세계 선교를 위해 수고하는 일군들에게 지혜와 능력을 더하소서.

   3. 우리 가정의 주인이 되어 주시며, 오직 주님만 섬기는 가정되게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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