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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23 이사야서 설교

성서유니온 매일성경 말씀묵상 설교, 이사야 22:15-25, 우리 인생의 지도자 예수 그리스도(찬595장)

by OTFreak 2020.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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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 지혜와 권력이 대단해 보여도 자신의 앞가름도 제대로 못하는 존재일 뿐입니다. 오직 우리의 인생은 예수 그리스도의 손에 맡겨야만 합니다.

 

이사야 22:15-25, 우리 인생의 지도자 예수 그리스도

 

찬송: 찬595장 나 맡은 본분은

 

 

찬595장.ppt
0.88MB

 

성경 : 이사야 22:15-25

15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가서 그 국고를 맡고 왕궁 맡은 자 셉나를 보고 이르기를

16 네가 여기와 무슨 관계가 있느냐 여기에 누가 있기에 여기서 너를 위하여 묘실을 팠느냐 높은 곳에 자기를 위하여 묘실을 팠고 반석에 자기를 위하여 처소를 쪼아내었도다

17 나 여호와가 너를 단단히 결박하고 장사 같이 세게 던지되

18 반드시 너를 모질게 감싸서 공 같이 광막한 곳에 던질 것이라 주인의 집에 수치를 끼치는 너여 네가 그 곳에서 죽겠고 네 영광의 수레도 거기에 있으리라

19 내가 너를 네 관직에서 쫓아내며 네 지위에서 낮추리니

20 그 날에 내가 힐기야의 아들 내 종 엘리아김을 불러

21 네 옷을 그에게 입히며 네 띠를 그에게 띠워 힘 있게 하고 네 정권을 그의 손에 맡기리니 그가 예루살렘 주민과 유다의 집의 아버지가 될 것이며

22 내가 또 다윗의 집의 열쇠를 그의 어깨에 두리니 그가 열면 닫을 자가 없겠고 닫으면 열 자가 없으리라

23 못이 단단한 곳에 박힘 같이 그를 견고하게 하리니 그가 그의 아버지 집에 영광의 보좌가 될 것이요

24 그의 아버지 집의 모든 영광이 그 위에 걸리리니 그 후손과 족속 되는 각 작은 그릇 곧 종지로부터 모든 항아리까지니라

25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는 단단한 곳에 박혔던 못이 삭으리니 그 못이 부러져 떨어지므로 그 위에 걸린 물건이 부서지리라 하셨다 하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설교 : 우리 인생의 지도자 예수 그리스도

 

■  들어가며

   국가와 그 국가에 속한 백성은 같은 운명공동체라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국가가 패망하면 백성들의 삶이 파괴되고, 백성들이 흩어지면 국가도 사라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즘 국가별로 출산을 장려하는 이유도 국민의 수가 줄어들면 그만큼 국력도 약해진다는 사실을 의식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 나라 역사에서도 세종대왕이나 이순신 장군과 같은 훌륭한 인물이 국가를 이끌거나 군대를 이끌 때는 백성들도 평안했고 부하 장수들도 헛되이 목숨을 잃는 일이 없었습니다. 어느 단체든 어느 국가든 지도자가 그만큼이나 중요합니다.



■  본문에서

   남유다 왕국에서도 다윗과 같이 신실한 왕이 다스릴 때는 국가가 번성하였으나, 므낫세 같이 악한 왕이 다스릴 때는 백성들도 범죄하여 왕과 백성들 모두가 하나님의 책망을 들었습니다. 

 

(1) 본문에서는 위기에 처한 남유다에 더욱 큰 어려움을 안겨준 셉나가 등장합니다.

   그는 국가보다도 자신의 명예를 더 중요하게 여긴 사람이었습니다. 셉나는 왕의 국고를 맡았고 왕궁의 전반적인 일을 처리하는 막강한 권력을 가진 사람으로, 히스기야 왕의 총애를 받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권력과 왕의 사랑을 등에 업고 교만한 행동을 하였는데, 왕의 무덤이 있는 곳에 자기 무덤도 만들어 왕처럼 행세하려 하였다라고 오늘 이사야 선지자는 책망하고 있습니다.

   네가 여기와 무슨 관계가 있느냐 여기에 누가 있기에 여기서 너를 위하여 묘실을 팠느냐 높은 곳에 자기를 위하여 묘실을 팠고 반석에 자기를 위하여 처소를 쪼아내었도다(사 22:16, 개역개정성경)

   그는 하나님께서 택하여 세우신 왕들의 권위에 도전하며 자기 욕망만 추구하였던 인물이었습니다. 결국 그는 광야로 쫓겨가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셉나를 보면서 나를 돌아보고, 하나님 앞에서 내가 얼마나 죄인인가를 기억합시다.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가장 겸손한 삶이며 지혜로운 삶임을 기억합시다.

 

(2) 오만한 셉나가 쫓겨난 이후에 엘리아김이 그 권력을 이어 받게 됩니다.

   하지만 엘리아김 한 사람으로는 이미 기울어져 가는 유다 왕국을 회복시키기가 어려웠습니다. 엘리아김이 단단히 박힌 못과 같이 좋은 영향력을 끼치겠지만, 결국 그 한계가 드러나서 못이 부러지고 물건도 부서지게 될 것이라 경고하셨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는 단단한 곳에 박혔던 못이 삭으리니 그 못이 부러져 떨어지므로 그 위에 걸린 물건이 부서지리라 하셨다 하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사 22:25, 개역개정성경)

   엘리아김은 훌륭한 인물이었지만, 인간에 불과하였습니다. 성실히 일하고 충성했지만, 예루살렘과 남유다를 완전히 구원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한계가 있고 연약한 존재일 뿐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반면에 완전한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3) 좋은 스승을 만나면 인생의 바른 길을 알게 되고, 좋은 지도자를 만나면 인생이 평안해집니다.

   그러나 좋은 스승이든 좋은 지도자이든 인간이므로 한계가 드러날 수 밖에 없습니다. 성경의 사복음서에서는 예수님을 "선생님"으로 표현하는 구절들이 많이 나온다. 예수님께서도 자신을 선생님이라 부르는 사람들의 말에 대해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요 13:13)라고 하셨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직접 모범을 보이시며 진리 안에 거하도록 가르치신 참 선생님이십니다. 그리고 우리 인생을 바른 길로 인도하시는 지도자이십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개역개정성경)

   바른 길이시며 진리이시며 참 생명이신 예수님을 우리의 선생님으로, 지도자로 인정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에 따라 가는 인생이 되길 소망합니다.



■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리 인생의 참 지도자이신 예수님을 따를 때, 우리는 죄에서 벗어나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시는 길이시기 때문입니다.

내 인생은 내게 달린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 달렸음을 기억하고, 오늘 하루도 선한 목자되신 예수님을 따라가는 우리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1. 우리 삶의 진정한 인도자요 지도자이신 예수님을 따라가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2. 주일 예배를 통하여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하소서.

3. 가정과 자녀들을 보호하시며, 환우들과 어르신들에게 은혜를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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