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애가 5장 1절-10절, 고통 속에서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라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오늘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인 예레미야애가 5장 1절-10절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의 절망과 고통 속에서 하나님께 긍휼을 구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들은 죄로 인해 모든 것을 상실하고 고난을 겪었으나, 하나님께 회개하며 다시 돌아가길 간구했습니다. 우리도 고난 속에서 낙심하지 않고, 우리의 죄를 인정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구원이시며, 우리는 그분을 신뢰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예레미야애가 5장 1절-10절, 고통 속에서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라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새벽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과 함께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 본문은 예레미야애가 5장 1절에서 10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 속에서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의 고통과 절망, 그리고 그 속에서 하나님께 긍휼을 구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 이 본문을 통해, 우리의 삶 속에서 경험하는 고난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수 있는지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본론
예레미야애가는 예루살렘의 멸망을 보며 예레미야가 하나님께 드린 통곡의 기도입니다.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심판 아래 파괴되었고, 그 결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든 것을 상실한 상태에 처하게 됩니다. 그들은 집을 잃고, 가족이 흩어지고, 가난과 굶주림 속에서 살아가며, 심지어 물과 나무를 얻기 위해 값까지 지불해야 할 만큼 극심한 빈곤을 겪고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이러한 고통 속에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며 긍휼을 구하고 있습니다.
첫째, 우리의 고통을 하나님께 아뢰어야 합니다.
1절에서 예레미야는 "여호와여, 우리가 당한 것을 기억하시고 우리가 받은 치욕을 살펴보소서"라고 기도합니다. 고난 속에서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우리의 고통을 하나님께 아뢰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의 죄로 인해 심판을 받았지만, 그들은 하나님께 그들의 상황을 고백하며 긍휼을 구했습니다. 우리 역시 인생의 고통과 어려움을 겪을 때, 그 고통을 하나님께 숨기지 말고, 솔직하게 털어놓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고통을 아시며, 우리의 모든 것을 보고 계십니다.
둘째, 우리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본문 7절에서는 "우리 조상들은 범죄하고 없어졌으며, 우리는 그들의 죄악을 담당하였나이다"라고 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들의 상황이 단순한 불행이 아닌, 그들의 죄로 인한 결과임을 인정합니다. 예레미야는 이스라엘의 조상들이 범죄 하였음을 고백하며, 그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죄의 결과를 겪고 있음을 인정합니다. 우리는 고난 속에서 우리의 죄를 돌아보고, 회개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죄로 인해 고통을 겪는다면, 그것을 회개함으로써 하나님께 다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셋째, 우리의 상실과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본문 3절에서 "우리는 아버지 없는 고아들이오며, 우리의 어머니는 과부들 같으니"라고 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모든 것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들은 고아와 과부처럼 의지할 곳이 없는 상태에 처해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이러한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께 긍휼을 구합니다. 우리도 삶에서 상실과 고난을 경험할 때, 그것이 끝이 아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가장 어려운 순간에도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며, 그분의 은혜와 긍휼을 베푸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상실 속에서도 하나님의 손길을 간구하며 은혜를 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넷째,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손길을 신뢰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물과 나무를 얻기 위해 값을 지불하고, 그들의 목은 계속해서 억눌리고 있는 상황입니다(4-5절). 그들은 기진하여 쉴 수 없는 극도의 피로와 고통 속에 있습니다. 하지만 예레미야는 그러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해 절망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생의 고난 속에서 때때로 우리는 탈진하고, 더 이상 나아갈 힘이 없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에도 하나님의 손길을 신뢰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고난을 아시며, 우리가 의지할 유일한 분이십니다.
다섯째, 하나님께 돌아가야 합니다.
본문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의 모든 고통을 아시고, 그들을 돌아보시기를 간절히 요청합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만이 그들의 구원이심을 고백합니다. 오늘날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의 어떤 것도 우리를 구원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모든 고난과 문제의 해답은 오직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고난 중에 하나님을 멀리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가까이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그분께서 우리를 회복시키시고 새롭게 하실 것을 기대해야 합니다.
결론: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읽은 예레미야애가 5장 1-10절의 말씀을 통해,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긍휼을 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고난과 상실은 때때로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진 우리의 죄로 인해 일어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회개하며 그분께 돌아올 때 언제든지 우리를 받아주시고, 회복시키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고난 속에서 낙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우리의 모든 것을 맡기며 나아가야 합니다.
오늘도 우리의 삶 속에서 경험하는 고난과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그 고통을 하나님께 아뢰며, 회개하고 그분의 은혜를 구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고통을 보시고 긍휼을 베푸실 것이며, 우리를 다시 세우실 것입니다. 그 믿음을 가지고 오늘도 하나님께 나아가는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함께 하는 기도
사랑과 긍휼의 하나님, 오늘도 우리의 고통을 아시는 하나님 앞에 나아갑니다. 우리의 죄로 인해 겪는 모든 어려움과 상실을 주님께 고백합니다. 주님, 우리의 삶 속에서 고난과 절망 속에서도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게 하소서. 우리가 하나님께 돌아가 회개하며 다시금 주님의 은혜를 구할 때, 우리를 회복시키시고 새롭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주님, 우리의 모든 고통을 긍휼히 여기시고, 우리와 함께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