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성경읽기/[완료] 23 이사야 메시지성경읽기

메시지성경 이사야 9장, 한 아이가 태어났다

구약장이 2021. 6. 2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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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9장, 메시지성경

 

우리를 위해 한 아이가 태어났다

1

   그러나 고난 가운데 있던 자들은 이제 어둠에서 벗어날 것이다. 전에 주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을 불명예 가운데 두셨지만, 이제 그 지역 전체를, 곧 바다 따라 난길과 요단 강 건너 국제적인 성읍 갈릴리를 영광스럽게 만드실 때가 오고 있다.

2-7
   어둠 속을 헤매던 백성이 큰 빛을 보았다. 짙은 그늘이 드리운 땅에 살던 자들 위로 빛! 구름 사이를 뚫고 햇살이 비추었다! 주께서 그 나라를 다시 사람들로 북적이게 하시고 그들의 기쁨을 넓혀 주셨습니다. 오, 주 앞에서 그들이 얼마나 즐거워하는지요! 축제의 기쁨! 풍성한 선물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는 큰 축일의 기쁨. 압제자들의 학대와 독재자들의 잔인함, 채찍질, 몽둥이질, 욕설들이 다 사라졌다. 이제 끝났다. 이 구원은, 전에 기드온이 미디안 족속을 꺾었던 승리만큼 놀라운 구원이로다. 침략 군대의 군화들, 무고한 피로 얼룩진 겉옷들이 한 무더기로 쌓여 불살라질 것이다. 며칠 동안 타오를 것이다! 이는, 우리를 위해 한 아이가 태어났기 때문이다! 그 아들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기 때문이다! 이제 그가 세계를 통치할 것이다. 그의 이름은 놀라우신 조언자 전능하신 하나님 영원하신 아버지 온전케 하시는 왕이라 불리리라! 그분의 통치권, 점점 커지고 그분의 온전하심, 끝이 없으리라. 그분은 역사적인 다윗 보좌에 앉으셔서 약속된 왕국을 다스리시고, 그 왕국 굳게 세우셔서 세세토록 다스리실 것이다. 공정함과 올바름으로 이제부터 영원까지, 다스리시리라. 만군의 하나님의 열심히 이 모든 일을 이루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벌하신다

8-10
   주께서 야곱을 벌하시겠다는 메시지를 보내셨다. 그 메시지는 이스라엘 집 문 앞에 도달했고, 모든 백성, 에브라임과 사마리아의 시민들 모두가 그것을 들었다. 그러나 교만하고 오만한 떼거리인 그들, 그 메시지를 묵살하며 말했다. 뭐, 상황이 그렇게 나쁜 것은 아니다. 우리는 뭐든지 대처할 수 있으니. 건물이 무너지면 더 크고 좋게 다시 지으면 되고, 나무들이 쓰러지면, 다시 더 좋은 나무를 심으면 된다.

11-12
   그래서 하나님께서 적들을 자극해 그들을 치게 하셨다. 원수들을 부추겨 그들을 공격하게 하셨다. 동쪽으로는 아람 사람들을, 서쪽으로는 블레셋 사람들을 일으키셨다. 그들이 이스라엘을 요절냈다. 그럼에도 아직 그분의 노는 풀리지 않으셨고, 다시 그들을 치시려고 높이 주먹을 쳐들고 계신다.

13-17
   그런데도 이 백성은 자기들을 치는 분에게 무관심하다. 만군의 하나님을 찾지 않는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머리와 꼬리를, 그 종려가지와 갈대를 잘라내 버리셨다. 같은 날 한꺼번에. 그 머리는 우두머리 장로들이고, 그 꼬리는 거짓말하는 예언자들이다. 백성을 이끌어야 할 그들이 백성을 도리어 막다른 골목으로 끌고 들어갔으니, 지도자를 따랐던 이들이 길을 잃고 갈팡질팡한다. 주께서 젊은이들에게 흥미를 잃으시고, 그들의 고아와 과부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으시는 것은 그래서다. 그들 모두 사악하고 악독하며, 더럽고 아둔한 말들을 떠벌린다. 그럼에도 아직 그분의 노는 풀리지 않으셨고, 다시 그들을 치시려고 높이 주먹을 쳐들고 계신다.

18-21
   그들의 악독한 삶, 걷잡을 수 없는 불과 같다. 나무와 수풀, 잡초와 목초, 뭐든지 닥치는 대로 태워 버려. 온 하늘을 연기 자욱하게 만드는 불과 같다. 그 불에 만군의 하나님께서 불로 응답하셨다. 나라 전체에 불을 놓으셔서, 사람들 모두 불이 되게, 욕망 가운데 서로가 서로를 삼키는 불이 되게 하셨다. 만족을 모르는 그 욕망, 그들은 주위에 사람과 물건을 쌓아 놓고 개걸스럽게 집어삼킨다. 그래도 여전히 허기에 시달린다. 심지어 그들의 아이들도 그들의 탐욕스런 허기에서 안전하지 못하다. 므낫세가 에브라임을 먹어 치우고, 에브라임이 므낫세를 먹어 치웠으며, 그 둘이 유다를 해치려고 패를 지었다. 그럼에도 아직 그분의 노는 풀리지 않으셨고, 다시 그들을 치시려고 높이 주먹을 쳐들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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