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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19 시편 주석및해설

시편 33편 주석 및 해설, 하나님을 찬양해야만 하는 이유

by OTFreak 2020.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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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 33편의 시인은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위대하고 믿을만 한지를 찬양하며,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을 확신하며 노래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찬양 받으시기 마땅하신 분이며, 모든 피조물은 전심으로 하나님을 찬양해야만 함을 시인은 소리 높여 외치고 있습니다.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 찬양 받으시기 합당하시다

 

목차


    시편 33:1-11, 여호와를 찬양하라

       본문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아름다운 관계, 즉 기쁨과 즐거움을 주시는 하나님과 감사와 찬양으로 응답하는 인간 사이의 관계를 말하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찬양을 드려야 할 유일한 절대자이시며, 그분을 찬양하는 것은 성도된 우리의 의무이다. 마땅히 행해야만 할 일인 것이다. 성경은 우리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드리는 찬미의 제사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히 13:15)라고 말한다. 찬송하되 모든 악기를 동원하여 우리가 매일 매일 경험하는 그분의 은혜를 가장 아름다운 화음으로 연주하도록 해야 한다. 

    그분은 정직과 진실 공의의 하나님이시므로 찬양함이 마땅하다(4-5). 

       하나님의 말씀은 정직하고 그 행사는 다 진실하다. 또한 그분은 정의와 공의를 사랑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의 말씀을 온전히 신뢰할 수 있고 그분의 행사를 만민 중에 선포할 수 있으며, 때로는 어리석게 보임에도 불구하고 의의 도를 고집할 수 있다.

    그분은 말씀으로 천지를 지으신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므로 찬양함이 마땅하다(6-9). 

       하늘과 땅, 바다와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들을 비롯하여 우리가 볼 수 없고, 느낄 수 없고 인식이 불가능한 모든 것들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다. 인간이나 이 세계의 아무 것도 그분의 창조에 협력한 일이 없으며 그분이 하시는 일을 알지도 못했던 것이다. 

    그분은 열방의 도모를 폐하시는 영원하신 하나님이시므로 찬양함이 마땅하다(10-11). 

       하나님의 목적과 열방의 목적은 다르며 영영히 서는 것은 하나님의 목적이다. 인류가 하나님을 소외시키고 여러 가지 일을 계획할 지라도, 그 결과는 바벨탑처럼 되고 만다. 

     

    모든 것을 다해 하나님을 찬양하라

     

    시편 33:12-22, 찬양 할 이유

       이 익명의 찬양시는 그 저작 연대와 동기가 불확실하다. 그러나 문맥상으로 살펴 볼 때 대략 B. C. 701년 경 앗수르 왕 산헤립의 침략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이 풍전등화격이 되었을 때 하나님의 기적적인 개입으로 그들의 구원받은 것을 찬양한 것으로 보여진다. 우리는 무조건적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아니라 그럴만한 이유가 거기에 있기 때문에 찬양하는 것이다. 

    여호와의 사역의 위대하심. 

       여호와는 그 품성이 거룩하시며 절대적인 능력을 소유하고 계신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는 군대나 용사로 구원얻지 못함을 말씀하셨다. 또 말을 의지하는 일도 헛것이라고 하셨다. 그러나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사망에서 건짐받는다 하셨다. 그의 공의의 사역은 모든 것 위에 뛰어나신다. 

    인간을 위한 여호와의 사랑. 

       여호와께서는 그를 경외하는 자를 보살펴 주신다. 아무리 환난이 극심할지라도 그는 그의 사랑하는 자를 암탉이 날개아래 병아리 품음같이 품어주시고 보호하여 주신다. 19절에서 그는 '기근'을 당할 때에도 보살펴 주신다고 했는데, 그는 육적인 기근, 영적인 기근 즉 환난의 때에 특별히 보살펴 주신다. 그는 사랑하는 성도들의 대 환난의 때에도 보호하여 주실 것이다. 

    결론적인 기도. 

       시편 기자는 그러므로 여호와의 은혜를 의지하여 기도를 드리고 있다. 그는 환난 가운데서 더 큰 축복을 간구함으로써 끝을 맺고 있다. 이와같이 성도들에게 있어서 간구와 찬양은 이 생명이 끝날 때까지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이다. 찬양과 기도가 없는 교인이라면 그는 교인(church man)일지는 몰라도 진정한 성도는 못된다. 


    나가면서

       시인은 하나님을 당연히 찬양해야만 하는 이유를 제시하며, 사랑의 하나님의 모습과 공의로우신 성품을 노래합니다. 죄를 심판하시는 하나님은 동시에 죄인을 긍휼히 여기시는 사랑을 베푸십니다. 그 사랑이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신 일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을 기억하며, 우리의 인생 속에 흘러 넘치는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와 공의로우심을 높이 찬양하며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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